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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, 너희 술 마신 거 다 안다
그날 회의 중에 신하들이 다들 말이 없더라고.
고개는 푹 숙이고, 대답도 느려.
내가 물었지.
“왜 이리들 기운이 없소?”
그러자 정승 하나가…
“어제… 사가에서 잔치가 있어… 잠을 좀…”
뭐? 나는 순간 확 돌아버렸지.
“내가 나라 걱정에 잠도 못 자는데— 그대들은 술 마시며 잔치를 벌였단 말이오!?”

그 중엔 관상감 관리도 있었어.
그 날은 하필 별을 관측해야 하는 날이었는데 관상감도 잔치에 껴 있었던 거야.
그래서 내가 말했지.
“술을 마시고 별을 본다? 그 별이 몇 개인지는 알겠소?”
신하들이 고개를 푹 숙였어.
결국… 나는
“오늘부터 조정에 잔치 금지. 한 달간 자중하라!” 라고 내려버렸지.

백성을 위해 밤새 고민하는 내 옆에서 신하들이 주당처럼 논다고?
안 돼. 나라 일은 맨 정신에 해야지.
『세종실록』 1430년(세종 12년) 기록에 따르면,
세종은 어느 날 회의 중 신하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말을 흐리자 이상함을 느꼈다.
그 이유가 전날 있었던 잔치와 음주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자,
세종은 크게 분노했고 관상감 관리까지 술자리에 있었음을 알고 더욱 실망한다.
“술 먹고 별을 보면 무슨 소용이냐”는 말로 질책한 뒤,
조정 내 술자리와 잔치를 한 달간 금지했다.
이는 세종의 엄격한 통치 철학과,
동시에 유머감각이 드러나는 일화로 전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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